[수원명소] 수원 가볼만한 곳 - 서호공원 / 서호저수지

수원으로 이사와서 몇 년을 살면서도 수원의 명소를 몇 군데 간적이 없었는데요~

잠시 쉬는 동안 수원의 명소를 한 군데씩 가보려고 합니다 ~

오늘은 수원의 가볼만한 곳 중에 서호공원을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서호공원이라고 네비를 해서 출발했는데요~~

네비가 알려준 곳은 정문이 아니고 다리 앞쪽이었습니다~~

서호공원 뒤

새싹교를 지나면 서호공원 정문이 나옵니다~~

 

서호공원정원

처음이라 이 아닌 새싹교 옆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처럼 크게 꾸미지는 않았지만 저수지가 너무 이쁘고 다양한 새들이 저수지에 자리를 잡고 있었답니다~

서호 공원의 저수지는 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청둥오리, 물닭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새들의 소리가 조금은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이 마음을 풍성하게 합니다^&^

 

 

저수지를 따라 걷다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게 되네요~~

지인과 같이 와서 걷는 것도 좋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의 평온을 갖기에는 혼자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소나무

저수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세월을 느끼게 하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멋스러움을 뽐내는 듯합니다~~

 

소나무와 노부부

벤치에 앉아 있는 노부부의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저수지의 맞은 편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추수를 기다리는 것이 답답한 마음이 뻥 뚤리듯 시원함을 느겼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좋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서호저수지

광교호수공원은 사람의 손길이 닿은 세련된 아름다움이 있다면 서호공원은 손길이 닿지 않은 투박한 아름다움과 

깔끔함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수질정화시설

서호공원

저수지를 다 돌면 또다른 길이 있는 데 트래킹하기 좋을 것 같네요~~

 

서호공원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근처에 인접해 있는데 서호공원을 이용하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된 곳이 없다는게 아쉬웠답니다~~~

주차는 알아서 눈치껏 ㅋㅋㅋ

서호공원은 주말을 이용하려면 화서역에서 하차해서 가는 것이 편할 것 같네요~~

많은 시간을 걷는 다고 생각하고 편한 복장으로 가기를 추천합니다

 

 

공원 한쪽에는 우드볼 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수원 시민이면 무로로 레슨도 해준답니다~~

 

서호공원은 저수지 뿐만 아니라 볼 거리가 많이 있으니 방문 한 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