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 모를 이끌림에 이 책을 선택하고 누구도 인생의 끝자락으로 가는 길이기에
삶을 제대로 느끼고자 정독하며 조금씩 요약하려 합니다
죽음을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의미처럼 나는 좋은 글귀를 몇 번씩 곱씹어 읽어 보면서 이 책을 접합니다
김지수저자는 죽음이라는 임사체험이 아닌 무섭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렬한 탄생의 체험을 이어령박사한테 듣게 된것입니다
영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유리 잔 안의 공간을 인정하지 않는 것라는 의미 공기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의미겠죠
보이지 않는 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참!! 현자다운 논리와 말씀에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영혼'
마음을 비워야 영혼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 욕망과 탐욕, 인간의 마음이 꽉 차 있다면 영혼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의미.....내것을 비우고 영혼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글을 읽다보니 '죽음'을 이해하고 영혼 만 남을 시간을 기다리는 현자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렇게도 죽을 수 있구나를 보여주는 이어령박사님의 마지막 남은 시간을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뭘까???!!
모든 사물에 그림자가 생기고 '생의 절정이 죽음'이라는 글에 나를 먹먹하게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덮어놓고 사는데 덮어놓은 것은 철학이고 진리고 예술이라는 말씀~~
그래서 '철학이 나의 마음을 흔드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포스팅은 계속....
이책을 철없는 20대부터 자리잡은 40대 그리고 생의 끝자락으로 가는 60대까지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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