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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미국 여행] 미국입국 심사 - 샌프란시스코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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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짐과 여권,코로나음성확인서, ESTA비자를 챙기어 출발~~~

짐이 많아 택시로 집에서 인천가는 공항버스를 타기위해 아주대 환승센터(광교중앙역)까지 갔는데

코로나로 운행이 하루에 몇대 운행을 하지 않아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ㅠㅠ

전에는 어느정도 기다리면 공항버스가 왔는데요 

미리 꼼꼼하게 알아보지 못한 불찰이죠 ㅠㅠㅠ

어쩔수 없이 택시로는 짐이 너무 많아 승합택시로 인천공항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1인에 가방 2개가 가능하며 가방 1개의 무게는 23kg이 넘으면 10만원 부터 무게에 따라 

지불하셔야 하니까 가방의 무게 확인하시고 출국하세요~~

1kg정도는 눈감아 줄(?)수도 있지만 최대한 무게로 맞혀서 가는게 맘 편하죠~~

공항에 승합으로 중앙역에서 인천 공항 제2터미널까지 정확하게 104700원을 지불했네요 ㅠ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제2터미널 대한항공 입구에 내려주셨습니다~~

근데 공항으로 들어가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너무 썰렁하다고 해야 하나요~

암튼 무인기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기 위해 줄을 섰어요

 

무인체크인기

몇년 전 만해도 짐을 부치는 사람들로 붐비며 몇줄씩이었고 기다리느라 지루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줄이 길지 않아 쉽게 짐을 부쳤답니다~~

여권과 코로나 음성확인서 확인하고 끝~~

항공티켓

자~~~이제 짐도 부치고 했으니 ~~~면세점 구경도 하고 맛난것도 먹을까요!!

아침부터 짐과 싸투를 벌여 배가 고파지네요~~

푸드코트로 고고~~

앗!!! 이럴수가 음식점이 요일별로 운영하는 지 오늘은 중국요리 만 가능하고 다른 곳은 모두 문을 닫았네요~

 

면세점도 상점들이 닫혀 있거나 영업시간을 짧게 운영해 구경할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예전에 공항 하면 사람들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았는데 ㅠㅠㅠ  코로나로 인한 심각성이 느껴졌습니다~~

 

여행객이 없는데 음식점도 당연 사람들이 없네요~

면세점 구경할 것도 없고 해서 출국할 게이트로 갔습니다~~

비행기

이게 왠일 일까요!!!!

이시간이면 자리가 없어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자리가 텅텅

정말 기내에서 누워서 간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실화인가?!

비행기 안

내 옆자리는 2인 자리는 아무도 앉지 않았구요~~

내 앞자리는 4자리에 1명씩 앉아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몇 번 비행기를 타봤지만 이렇게 출발하다니 ........

좋은 건 누워서 자면서 간다는 거 ㅎㅎㅎ

이코노믹을 타면서 비즈니스를 타고 가는 느낌!!!! ㅎㅎㅎ

비즈니스는 안타봤지만 ㅎㅎㅎ

기내식

대한항공은 기내식에 꼭 비빔밥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이 젤로 먹을 만하던데요

밥먹고 한잔하고 푸욱자려고 맥주도 주문ㅋㅋㅋ

기내식

와인도 원하면 주니까 주문하시면 되구요~~

 

비행기 타면 도착할 때까지 1시간도 못자고 지루하고 힘들어서 영화보다 게임하다가 하는데 

이번에는 누워서 자고 일어나니 도착 시간 2시간 밖에 안남았더라구요 ㅎㅎㅎ

자고 일어나니 아침을 주네요~~ㅎㅎㅎ

죽이랑 스크램블애그인데 죽이 편안할 것 같아 죽으로 ~~~~

앗! 자고 일어나 정신없이 먹느라 죽사진을 ㅠㅠ 사진은 패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는 멘트를 들으며 주변 정리를 했습니다~~

 

입국심사를 위해  인터뷰 하러 고고 

입국심사에서 통과되고 도장 꽝 찍어주면 짐을 찾으시면 됩니다~~

입국 심사대기 시간은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엔 사람이 없어서 1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다른 해에는 적어도 2시간은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의 입국심사하는 곳과 여행객의 입국심사 하는 곳은 다릅니다

왼쪽은 시민권자들 오른쪽은 여행객

앞에서 안내하니까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입국심사 할때 여권과  ESTA비자, 코로나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얼굴을 확인하면 질문 몇가지를 합니다

 

입국심사 내용을 잠깐 요약할께요

미리 알고 준비해 가면 대답이 바로 나올 수 있어 통과가 쉽거든요~~

몇번 가보니 질문이 정해져 있는데요 

특별히 이상하지 않으면 왜 왔는지 여행 목적과 직업 그리고 얼마동안 머무를 건지 , 얼마를 가지고 왔는지 정도를 물어 본답니다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경우는 여권을 박스에 넣어 다른 곳에서 다시 심사를 하니 정확하게 대답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족을 만나러 왔다고 하니 가족의 직업과 미국에서

얼마나 머물고 있었는 지에 대한 사항을 질문했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다른 질문을 계속하니 정확하게 답하면 됩니다~~ 

 

짐을 찾고 가족을 만나 주차장으로 가려고 지하철 여기서는 바트라고 하는데요 

바트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서 집으로 고고고~~~ 

푸욱 자서 그런지 샌프란의 가을 날씨 같은 느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네요^^

 

내일은 코로나 검사 예약해 놓았다고 해서 검사도 받고

토요일에 예약한 백신도 맞으려고 합니다~~

백신 맞으려니 겁납니다 ~~~ 

다시 포스팅 할께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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